건강칼럼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두통

수 년, 수십 년간 달고 다니지 않으셨나요?

지역내일 2008-11-12 (수정 2008-11-12 오전 10:47:40)
찌끈 찌끈, 콕콕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더라도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은 두통의 원인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잦은 회식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은 위장질환이나 간 기능저하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해독기능이 떨어져 생긴 해로운 독소가 머리 쪽으로 올라가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사무직 종사자나 학생의 경우엔 경추 뒤틀림 같은 근골격계 이상이 혈관을 압박, 뇌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통증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는 어깨가 무거우며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두통이 오게 된다. 갑작스러운 타격이나 쇼크로 잘 순환되던 체액이 응어리지거나 뭉치게 되면서, 이것이 혈행을 막아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두통을 오래 방치하면 어지럼증, 이명, 만성피로, 뒷골땡김 등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 뇌졸중, 중풍 같은 심각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약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통이 수년, 혹은 수십년 이상 이어진다면 체내, 특히 머리 쪽의 혈액순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옛 말이 있다. 이는 우리 몸에 흐르는 혈액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체 각 부위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해야 하는데, 혈액이 이를 담당한다. 체했을 때 머리가 아프거나 혈액순
환이 잘 되지 않는 여성에게 두통이 잦은 것도 같은 이치다.
만성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선 머릿속의 정체된 혈액순환을 풀어주는 치료를 통해 두통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소리청한의원의 한방치료는 혈액순환이 순조로우면서도 체온이 따뜻해지고 체내의 신진대사 또한 원활해지는 치료를 한다. 두통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면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한 원인, 즉, 위장질환, 간 기능저하, 근 골격계이상 등 신체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가 뒤따라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결국 왕성한 에너지를 갖게 되며, 자연치유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각종 정밀검사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만성두통환자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 만성두통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각해지고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이상 많으므로 부모님, 특히 어머님께서 평소 두통을 호소하지는 않나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한의사 구자룡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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