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2017년까지 경전철 7개 노선이 추가로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서울시가 경전철 건설을 위해 제출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경전철 7개 노선은 △동북선(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중계동) △면목선(동대문구 청량리역~중랑구 면목동·신내동) △서부선(은평구 새절역~동작구 장승배기역) △DMC 선(마포구 DMC 지구 순환) △목동선(양천구 신월동~영등포구 당산역) △신림선(영등포구 여의도~관악구 서울대) 등 6개 노선과, 기존 우이~신설선의 연장인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역)등이다.
각 노선의 모든 역에는 스크린도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운행차량은 첨단 경전철 차량시스템을 도입,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총 5조 2281억원을 투입하며, 재정여건을 고려해 2009~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경전철 7개 노선이 완공되면, 이용자는 1일 60만명 이상 예상되고, 노선 인근주민 약 300만명이 대중교통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국토부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중교통서비스 증진과 교통혼잡구간의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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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12일 서울시가 경전철 건설을 위해 제출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경전철 7개 노선은 △동북선(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중계동) △면목선(동대문구 청량리역~중랑구 면목동·신내동) △서부선(은평구 새절역~동작구 장승배기역) △DMC 선(마포구 DMC 지구 순환) △목동선(양천구 신월동~영등포구 당산역) △신림선(영등포구 여의도~관악구 서울대) 등 6개 노선과, 기존 우이~신설선의 연장인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역)등이다.
각 노선의 모든 역에는 스크린도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운행차량은 첨단 경전철 차량시스템을 도입,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총 5조 2281억원을 투입하며, 재정여건을 고려해 2009~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경전철 7개 노선이 완공되면, 이용자는 1일 60만명 이상 예상되고, 노선 인근주민 약 300만명이 대중교통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국토부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중교통서비스 증진과 교통혼잡구간의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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