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주민 토사반출에 반발<연>

지역내일 2008-11-18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주민 300여명은 17일 대부동 9통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용 토취장 주변에서 토사 반출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 MTV 개발사업에 필요한 흙을 대부도에서 퍼가면서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며 과거 토취장으로 사용했던 황금산의 공원화사업과 종합문화관 건립, 대선방조제 배수갑문 설치 등을 요구했다.
수공과 주민들은 그동안 협상을 통해 황금산 공원화사업과 종합문화관 건립 등에 대해서는 대체적인 합의를 봤으나 대부도-선감도를 연결하는 대선방조제 배수갑문 설치 문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주민들은 방조제에 배수갑문을 설치, 바닷물을 시화호로 유입시켜 갯벌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수공 측은 방조제는 한국농촌공사가 관리하는 시설이고 배수갑문 설치에 3000억∼400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반면 효과는 거의 없다는 반대 입장이다.
시화 MTV 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2조3천940억원을 들여 시화호 북측 간척지 9.256㎢에 첨단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했으며 이 사업에 필요한 토사를 대부도에서 가져오고 있다.
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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