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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1-05-20
컴팩코리아노조 쟁의조정 신청

국내 외국기업 중 현지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 사업장으로 뽑혔던 컴팩코리아(주)(사장 강성욱)에 노동쟁의가 발생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1월말부터 올 임단협 갱신을 위한 교섭을 16차례나 진행했으나 결렬돼, 1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다.
노조 문제남 위원장은 이와 관련 “94년 7월 노조 설립 이후 별다른 갈등 없이 노사관계가 유지돼 왔다”면서 “사측이 올해 초부터 급작스럽게 성실교섭 관행을 무너뜨려 노사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동아건설노조 21일 총파업 돌입

지난 11일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동아건설노조가 2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노조에 따르면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조합원들에게 일방적으로 해고를 예고하고 체불임금과 퇴직금에 대한 노조의 협상 요구에 응하지 않아 조합원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실시된 조합원 투표에서 95% 이상이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노조는 21일부터 본사는 물론 리비아 대수로공사 현장 등 해외 사업장에서도 총파업에 돌입한다.


외국인노동자 보건복지 관련 토론회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와 외국인노동자의료공제회(회장 최의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사무소(소장 이정혜)가 공동 주최하는 외국인 노동자 보건복지향상을 위한 토론회가 22일 적십자간호대학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노동자들의 건강실태 파악과 지원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근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노동자 약 35만명중 20만명이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미신고사업장 편입조치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일 건강보험 직장가입 당연적용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가입을 기피해온 5인 이상 미신고사업장 약 2만여개중 1만9449개 사업장 근로자 및 사업주를 직장가입자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월부터 두달 동안 자진신고기간을 설정하여 추진한 결과 19,449개 사업장 159,657명의 근로자 및 사업주를 직장가입자로 편입시켜 대부분의 미신고사업장을 가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서민가계 안정과 오는 7월 시행될 5인 미만 사업장의 직장건강보험 확대적용 여건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자진신고기간 내 가입한 사업주에게는 과태료부과 등을 면제하고, 신고기간내 공단이 가입독려 및 행정처분조치 등을 안내했음에도 아직까지 신고하지 않고 있는 120여개 사업장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 제94조에 따라 6월초 검찰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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