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전국 2만5000여개 웹지도에 표시
앞으로는 정성껏 쓴 편지를 보내기 위해 빨간 우체통이 어디 있나 더 이상 찾을 필요가 없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30일부터 인터넷으로 ‘우체통 위치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전국 2만5000여 우체통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웹사이트(www.koreapost.go.kr)와 각 체신청,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체통 찾기’를 클릭하면 지도검색서비스로 바로 연결돼 우체통의 위치가 표시된다는 것. 자기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통이나 지역별 우체통도 검색할 수 있다. 지도 위 우체통에 마우스를 옮기면 △우체통 주소와 위치 △담당 우체국 △우편물 수집시각도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의 보편화로 e메일 이용 인구가 늘면서 우체통을 이용해 편지를 보내는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우체통의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5년 1억통이 넘던 우체통 우편 물량은 2007년 8500만여 통으로 감소했다. 이는 2007년만 놓고 보더라도 전체 일반우편 물량 45억여통의 2%도 안 되는 수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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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정성껏 쓴 편지를 보내기 위해 빨간 우체통이 어디 있나 더 이상 찾을 필요가 없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30일부터 인터넷으로 ‘우체통 위치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전국 2만5000여 우체통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웹사이트(www.koreapost.go.kr)와 각 체신청,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체통 찾기’를 클릭하면 지도검색서비스로 바로 연결돼 우체통의 위치가 표시된다는 것. 자기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우체통이나 지역별 우체통도 검색할 수 있다. 지도 위 우체통에 마우스를 옮기면 △우체통 주소와 위치 △담당 우체국 △우편물 수집시각도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의 보편화로 e메일 이용 인구가 늘면서 우체통을 이용해 편지를 보내는 물량이 많이 줄었지만 우체통의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5년 1억통이 넘던 우체통 우편 물량은 2007년 8500만여 통으로 감소했다. 이는 2007년만 놓고 보더라도 전체 일반우편 물량 45억여통의 2%도 안 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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