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해 ‘홀로 길찾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구는 25일부터 한 달간 결혼 1년 미만의 다문화가정 여성 25명에게 서울 주요 지역 지리와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지리에 밝은 송파구새마을부녀회원과 일 대 일로 짝을 맺어 수도권 지도, 지하철노선도 이용 방법 등을 배운다. 또 재래시장·마트에서 장보기,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족기록부 발급받아오기, 자녀와 함께 어린이공원 다녀오기 등 5~7개 팀별로 수행과제를 제시한다.
과제수행방법은 2~3번 환승하는 1시간 이내 거리의 공연장, 관공서, 시장 등 찾아야 할 목표 지점을 선정해 다문화가정여성이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고, 교육자는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일정 간격을 두고 동행하는 식이다.
마지막 4회차 교육은 ‘홀로 길찾기 페스티벌 및 일촌맺기 결연식’을 통해 팀별로 수행한 과제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그동안의 과제수행 등을 평가해 시상식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여성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과제를 이행하고 나면 서울길 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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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5일부터 한 달간 결혼 1년 미만의 다문화가정 여성 25명에게 서울 주요 지역 지리와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지리에 밝은 송파구새마을부녀회원과 일 대 일로 짝을 맺어 수도권 지도, 지하철노선도 이용 방법 등을 배운다. 또 재래시장·마트에서 장보기,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족기록부 발급받아오기, 자녀와 함께 어린이공원 다녀오기 등 5~7개 팀별로 수행과제를 제시한다.
과제수행방법은 2~3번 환승하는 1시간 이내 거리의 공연장, 관공서, 시장 등 찾아야 할 목표 지점을 선정해 다문화가정여성이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고, 교육자는 돌발 상황을 대비하여 일정 간격을 두고 동행하는 식이다.
마지막 4회차 교육은 ‘홀로 길찾기 페스티벌 및 일촌맺기 결연식’을 통해 팀별로 수행한 과제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그동안의 과제수행 등을 평가해 시상식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여성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과제를 이행하고 나면 서울길 나들이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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