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 작업을 맡을 공동 주간사로 크레디스위스(Credit Suisse)와 우리투자증권&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24일 하이닉스 채권단 운영위원회 소속 6개 기관이 별도 기준을 토대로 평가해 매각 주간사로 CS증권과 우리투자증권·KDB 컨소시엄을 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주간사들은 이달 중 계약을 맺고 나면 국내외에서 매수 희망자를 탐색하는 동시에 매각 절차를 미리 준비해둘 것이라고 외환은행은 말했다.
외환은행은 이후 국제 금융시장과 반도체 시장 상황, 하이닉스 영업상황과 주가추이 등을 종합 고려해 입찰 시기를 정하되 사전에 필요할 경우 하이닉스의 유동성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해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2001년 유동성 위기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노력을 통해 2005년 5월 채권단 공동관리를 졸업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뤘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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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24일 하이닉스 채권단 운영위원회 소속 6개 기관이 별도 기준을 토대로 평가해 매각 주간사로 CS증권과 우리투자증권·KDB 컨소시엄을 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주간사들은 이달 중 계약을 맺고 나면 국내외에서 매수 희망자를 탐색하는 동시에 매각 절차를 미리 준비해둘 것이라고 외환은행은 말했다.
외환은행은 이후 국제 금융시장과 반도체 시장 상황, 하이닉스 영업상황과 주가추이 등을 종합 고려해 입찰 시기를 정하되 사전에 필요할 경우 하이닉스의 유동성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검토해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2001년 유동성 위기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노력을 통해 2005년 5월 채권단 공동관리를 졸업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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