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맛-돼지숯불갈비 전문점 돼지우리

“국내산 돼지에 어머니의 손맛까지 느껴보세요”

지역내일 2008-11-25
메가마트에서 평창리비에르APT 방향으로 100m 정도를 가다보면 식당들이 즐비한 가운데 우측편 돼지우리 간판이 눈에 띈다.
이곳에서 5년째 가게 운영을 하고 있다는 박희권(42) 사장은 가게 안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가 없다. 항상 밖에서 손님을 맞으며 늘 허리 굽혀 인사하며 주차를 해주고 있기에.
또 음식을 다 먹고 손님들이 계산대에 설 때면 차를 앞으로 가져와 대기시켜 준다. 음식 맛을 느껴보고 이런 사장님의 몸소 실천하는 친절 덕분인지 어느새 단골손님도 부쩍 많아졌다.
“사장님이 주차맨이래요. 정중히 맞아주니 기분 좋아서 자주 찾게 된다”는 손태영(태화동) 씨는 “돼지양념갈비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게 희한하다”고 말한다.
돼지우리라는 상호도 친근한 이미지로 와 닿는데다 국내산 토종돼지에 쌀, 김치, 된장 등 이 집에서는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 취급한다.

김해에서 직접 돼지를 엄선해 수급해오는가 하면 처가가 영양이라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어머니가 늘 부쳐줘 사용하는가 하면 재래식 된장 또한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느껴지며 구수한 맛이 듬뿍 묻어난다.
거무스름한 시골된장에 따뜻한 밥 한 술 넘기니 세상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이 식당은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이 찾고 평일엔 회사손님들로 북적인다.
“음식만큼은 진짜 예민할 수밖에 없잖아요” 순수 국내산만을 이용해 손님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박 사장은 “어려운 경제에 좀 더 푸짐하게 드릴려구 해요”라며 요즘같이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밖에서 손님 맞는 것이 마냥 즐겁단다.
돼지양념갈비(200g 6,000원) 맛이 일품이지만 이 집은 생고기만을 고집하며 자랑하는 생삼겹살(150g 6,000원), 생오겹살(150g 7,000원), 생항정살(150g 7,000원), 생가브리살(150g 7,000원)과 그리고 이 모든 맛을 골고루 볼 수 있는 모듬(150g 7,000원)도 인기있는 메뉴다.

점심특선으로는 김치찌개, 동태찌개, 된장찌개, 두루치기 등도 있는데 각각 5,000원에 맛볼 수 있다.
60평 규모에 130여석의 규모가 마련돼 있는 이곳에서는 송년회 등 각종 연말 행사도 예약받고 있다.

위치 : 메가마트서 평창리비에르APT 방향 100m 지점
메뉴 : 돼지양념갈비, 생삼겹살, 생오겹살, 생항정살, 생가브리살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까지
문의 : 287-9993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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