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미관지구 24곳 해제

지역내일 2008-11-06 (수정 2008-11-06 오전 8:11:01)
일반미관지구 6곳 건축물 높이 제한 해제
조망·가로미관지구 18곳은 최대 8층까지



서울시내 역사문화미관지구 64곳 가운데 24곳이 일반미관이나 가로미관지구로 바뀐다.
역사문화미관지구는 건축물 높이가 4층 이하로 제한되지만 일반미관지구로 바뀌는 6곳은 허용 용적률 범위에서 층수 제한을 받지 않는다. 또 조망·가로미관지구로 바뀌는 18곳은 6층까지 건물 신축이 가능하고, 지역에 따라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을 경우 8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서울시는 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문화재 보존과 직접 연관성이 없어 건축물 높이 제한의 필요성이 줄어든 도봉로 등 역사문화미관지구 24곳을 완화하는 내용의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서울시내 역사문화 미관지구 64곳 중 종로구 가회동 등 북촌 일대와 중구 필동 주변의 남산 일대 등 2개 지역은 집단으로 지정돼 있다. 나머지 62개 지역은 폭 20m 이상의 대로를 따라 도로변에서 12~15m 폭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문화재와 관련이 없는 지역이 역사문화 미관지구로 묶여 해당 주민들이 건물 신축에 과도한 규제를 받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현장 실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에 지구 조정을 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2000년 7월 도시계획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3·4종 미관지구가 일괄적으로 역사문화 미관지구로 지정됐다”며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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