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 지켜주는 IT서비스 인기(사진있음)

지역내일 2008-11-06 (수정 2008-11-06 오전 8:19:24)
통신업계 안심서비스 선보여 … 버스·택시 승하차시 부모에게 탑승정보 전송

*사진제목 : T머니 SMS알림-02-1
*사진설명 : 아이의 버스 승하차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IT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KTF 제공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의 안전이나 회식 후 밤늦게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는 IT서비스가 있다면.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일몰이 일찍 찾아 드는 계절적 특성에 저녁 약속이 많아지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고객에게 안전까지 제공하는 IT서비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가 학교 문을 나서는 시각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가 하면 직장에 다니는 딸이 탑승한 택시의 정보를 부모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학원을 마치고 저녁 늦게 돌아오는 우리 아이가 집 앞 정류장에 무사히 내렸을까?’, ‘이른 아침 혼자 버스로 등교할 때 안전히 학교에 도착했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부모라면 통신회사들이 내놓은 안심 서비스를 주목할 만하다.
KTF는 지난달 버스 등에 타고 내란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티머니 SMS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쇼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이 티머니를 이용해 버스 등에서 승하차 했을 때 이 내역을 미리 설정해놓은 사람에게 문자메시지S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금융기능이 지원되는 가입자식별칩(USIM) 있는 휴대폰이 있어야한다. 휴대폰에서 ‘팝업 모바일 티머니’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월 사용료는 20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 및 정보이용료는 없다.
KT도 자녀가 교문을 들어서고 나서는 시간을 알려주는 ‘등하교 알림 서비스’와 ‘자녀 귀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등하교 알림 서비스’는 자녀의 책가방에 부착된 단말기와 학교 교문에 설치된 인식기를 통해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60여개 학교에서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에는 매일 8회 1시간 간격으로 자녀의 위치정보를 부모에게 제공하는 ‘자동위치알림’과 일정 지역을 벗어날 경우 부모에게 통보하는 ‘안심존이탈알림’서비스 등이 포함된 ‘팅안심팩’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용료는 월 1500원으로 보호자를 2명까지 지정해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다.
LG텔레콤도 자녀의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아이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으로 자녀 위치를 받거나 특정 안심시간을 설정해 위치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자녀 발자취 보기 및 자녀 위치 바로 받기 기능도 있다. 이용료는 월 3500원이다.
밤늦게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자녀가 걱정된다면 SK에너지 브랜드 콜택시인 ‘나비콜’이 제공하는 ‘탑승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해 볼만하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탑승한 택시의 차량 번호나 운전자 정보를 가까운 지인, 가족 등 원하는 사람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나비콜’(1599-8255)로 콜택시 서비스를 요청하면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에 연결되며, 탑승 직후 해당 택시에 관한 정보가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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