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영등포구 장애인복지시설 사각지대

서초구,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율 최저…이윤수 의원 국감자료

지역내일 2000-10-16 (수정 2000-10-16 오후 6:29:49)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성동·영등포구에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장애인 특수학교가 한 군데
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 시설에 대한 투자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16일 서울시가 국회 건설교통위 이윤수(민주당·경기 성남수정)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
르면 성동 강북 영등포 도봉구는 노인복지시설이 전무했고, 성동 영등포 동대문 중랑 노원 서대문 양
천 금천구는 장애인 특수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 복지시설의 경우도 성동 영등포 종로 동대문 마포 양천 금천 중구에는 한 곳도 설치돼지 않
아 장애인 행정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성동 영등포구는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특수학교 등 세가지 시설이 한 군데
도 갖춰지지 않아 서울에서 장애인 등 노약자가 거주하기에 제일 불편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동구는 각종 편의시설 설치율이 9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양천 도봉구가 96%와 94%로 그 뒤를 이
었다.
반면 서초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72%로 최하위를 차지했고 종로 성동 동대문 강북 마포구 등
이 70%대의 저조한 설치율을 보여 시급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수 의원은 "장애인 등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는 필요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라며 "서울시
에 장애인 복지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이 하나도 없는 자치구가 있다는 것은 큰 문제인만큼 각 자치
구는 최소 1개씩의 복지시설을 시급히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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