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급증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민여성 등을 위한 전화통역 안내 시스템인 ‘Help me 119’를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들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언제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24시간 내내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3자 통화방식으로 운영하는 ‘Help me 119’는 외국인과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와 119 상황실을 전화로 연결해 외국인들의 긴급 상황을 돕게 된다.
대전시는 또 소방서별로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119 소방활동 체험과 소방상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로 된 응급처치나 심폐소생술 등의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외국인 가정에 소형 소화기도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들도 대전시의 주요 구성원인 만큼 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재난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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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은 외국인들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하면 언제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24시간 내내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3자 통화방식으로 운영하는 ‘Help me 119’는 외국인과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와 119 상황실을 전화로 연결해 외국인들의 긴급 상황을 돕게 된다.
대전시는 또 소방서별로 결혼 이민 여성들에게 119 소방활동 체험과 소방상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로 된 응급처치나 심폐소생술 등의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외국인 가정에 소형 소화기도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들도 대전시의 주요 구성원인 만큼 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재난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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