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철새 떼죽음 원인은 살모넬라균
지난 7일 경기도 시화호에서 떼죽음 당한 철새들의 폐사원인은 살모넬라균 감염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관리과는 18일 “폐사한 청둥오리와 도요새 11마리를 대상으로 병리조직검사한 결과 상당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살모넬라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 사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질병관리과는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다 오염된 가축의 분변을 먹어 집단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안산시는 지난 7일 오후 5시50분쯤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단지인 시화호 북측간석지에서 청둥오리와 고방오리, 도요새 등 6종류 800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죽은채 발견되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파주시, 마장저수지에 ‘실버 레저파크’ 조성
경기도 파주시 마장저수지에 실버 레저파크가 들어선다.파주시는 민자 52억원을 들여 광탄면 기산리 마장저수지에 2010년까지 실버 레저파크를 건립해 기존에 조성을 추진 중인 공원과 더불어 마장저수지 전체(26만5000㎡)를 종합 휴양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레저파크는 지상 3층, 연면적 2400㎡ 규모로 실내 수중 치료 시설과 쉼터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시는 내년 상반기에 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착공할 방침이다. 시는 레저파크 건립과 공원화 사업이 끝나면 인근 고령산에 조성될 자연 휴양림, 팬션 타운 등과 함께 일일 수도권 휴양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선 2006년부터 71억원을 들여 마장저수지 공원화 사업을 시작해 길이 1.8km의 수변데크, 148개 계단으로 이어지는 하늘계단, 분수대와 인공 실개천으로 이뤄진 다목적공원(1300㎡),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3 곳) 등 공원 시설을 만든 상태다.
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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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도 시화호에서 떼죽음 당한 철새들의 폐사원인은 살모넬라균 감염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관리과는 18일 “폐사한 청둥오리와 도요새 11마리를 대상으로 병리조직검사한 결과 상당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며 “살모넬라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 사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질병관리과는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다 오염된 가축의 분변을 먹어 집단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안산시는 지난 7일 오후 5시50분쯤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단지인 시화호 북측간석지에서 청둥오리와 고방오리, 도요새 등 6종류 800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죽은채 발견되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파주시, 마장저수지에 ‘실버 레저파크’ 조성
경기도 파주시 마장저수지에 실버 레저파크가 들어선다.파주시는 민자 52억원을 들여 광탄면 기산리 마장저수지에 2010년까지 실버 레저파크를 건립해 기존에 조성을 추진 중인 공원과 더불어 마장저수지 전체(26만5000㎡)를 종합 휴양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레저파크는 지상 3층, 연면적 2400㎡ 규모로 실내 수중 치료 시설과 쉼터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시는 내년 상반기에 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착공할 방침이다. 시는 레저파크 건립과 공원화 사업이 끝나면 인근 고령산에 조성될 자연 휴양림, 팬션 타운 등과 함께 일일 수도권 휴양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선 2006년부터 71억원을 들여 마장저수지 공원화 사업을 시작해 길이 1.8km의 수변데크, 148개 계단으로 이어지는 하늘계단, 분수대와 인공 실개천으로 이뤄진 다목적공원(1300㎡),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3 곳) 등 공원 시설을 만든 상태다.
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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