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초대 회장에 황건호 증권협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금융투자협회 설립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8일 초대회장 지원자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초대회장 후보자로 황건호 회장을 선정, 오는 19일 창립총회에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대회장에는 박용만 전 증권협회 부회장과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이정우 하나대투증권 고문 등이 지원했다.
황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그동안 회원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점 등을 감안할 때 무난히 회장에 취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 회장은 용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대우증권에서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등을 거친 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4년 2월부터 증협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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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설립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교수)는 8일 초대회장 지원자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초대회장 후보자로 황건호 회장을 선정, 오는 19일 창립총회에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대회장에는 박용만 전 증권협회 부회장과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이정우 하나대투증권 고문 등이 지원했다.
황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그동안 회원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점 등을 감안할 때 무난히 회장에 취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황 회장은 용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대우증권에서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등을 거친 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4년 2월부터 증협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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