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10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방콕 소재) 본부장에 김광조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현 계명대 교수)를 임명했다. 유네스코에 진출한 우리나라 인사로서는 최고위직이다.
유네스코 지역사무소 중 최대 규모인 아태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47개국)의 사업을 총괄하며, 아태지역 내 7개 클러스터 사무소 및 7개 국가사무소를 조정·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태국, 라오스, 미얀마, 싱가포르 등 4개국의 유네스코 업무를 대표하는 기능도 하고 있다.
이번 본부장 선임에는 총 53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역량 진단평가, 패널 인터뷰, 사무총장 인터뷰 등의 심사과정을 거폈다. 특히 유네스코에 진출한 우리나라 인사로서는 최고위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임 김 본부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원정책심의관, 차관보, 인적자원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3년간 고위교육정책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내년 1월 중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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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역사무소 중 최대 규모인 아태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47개국)의 사업을 총괄하며, 아태지역 내 7개 클러스터 사무소 및 7개 국가사무소를 조정·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태국, 라오스, 미얀마, 싱가포르 등 4개국의 유네스코 업무를 대표하는 기능도 하고 있다.
이번 본부장 선임에는 총 53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 역량 진단평가, 패널 인터뷰, 사무총장 인터뷰 등의 심사과정을 거폈다. 특히 유네스코에 진출한 우리나라 인사로서는 최고위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임 김 본부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원정책심의관, 차관보, 인적자원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3년간 고위교육정책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내년 1월 중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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