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회장 “불황 대비한 새로운 경영체제 정립”
STX그룹이 내년 매출 목표를 30조원으로 정했다. 또 유례 없는 세계적 경기 불황에 대처하는 그룹 경영전략으로 ‘성장잠재력 확충’과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내년 경영목표인 매출 30조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인 27조원보다 11% 증가한 수치며, 2001년 그룹출범 당시 2605억과 비교하면 8년만에 11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STX그룹은 지난 12~13일 ‘STX 문경연수원’에서 개최된 ''2009 STX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내년도 경영 목표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덕수 회장은 “올해 STX는 연초 계획인 25조원을 초과한 매출 27조원을 달성했으며, STX유럽 출범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해양플랜트 시장 신규 진입 등 양적·질적인 모든 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호황 모드와는 다른 불황기에 대비한 새로운 경영체제를 정립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성과를 이뤄내 지금의 총체적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 회장은 “거대한 파도의 물결이 잦아드는 지금이 결정적 시기”라며 “변화에 대한 신속한 적응과 판단, 신규 해외시장 개척, 철저한 자금 관리 등을 통해 그룹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 잠재역량’을 확충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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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내년 매출 목표를 30조원으로 정했다. 또 유례 없는 세계적 경기 불황에 대처하는 그룹 경영전략으로 ‘성장잠재력 확충’과 ‘글로벌 경영 가속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내년 경영목표인 매출 30조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인 27조원보다 11% 증가한 수치며, 2001년 그룹출범 당시 2605억과 비교하면 8년만에 11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STX그룹은 지난 12~13일 ‘STX 문경연수원’에서 개최된 ''2009 STX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내년도 경영 목표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덕수 회장은 “올해 STX는 연초 계획인 25조원을 초과한 매출 27조원을 달성했으며, STX유럽 출범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해양플랜트 시장 신규 진입 등 양적·질적인 모든 면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호황 모드와는 다른 불황기에 대비한 새로운 경영체제를 정립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성과를 이뤄내 지금의 총체적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 회장은 “거대한 파도의 물결이 잦아드는 지금이 결정적 시기”라며 “변화에 대한 신속한 적응과 판단, 신규 해외시장 개척, 철저한 자금 관리 등을 통해 그룹의 재도약을 위한 ‘성장 잠재역량’을 확충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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