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송화선 기자 hsahn@naeil.com
최근 판교개발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판교신도시가 개발될 경우 신·구 시가지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성남 발전에 장애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열린 성남시 도시발전방향에 관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지적하고 구시가지, 분당, 판교 등 3개 시가지가 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윤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판교가 산업의 인큐베이팅 기능을 맡고, 구시가지가 첨단 제조기능, 분당이 문화·디자인 기능을 맡으면 성남은 첨단 지식 정보 산업 부문에서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병량 성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시가지 주민중 75%가 시의 재개발 계획에 찬성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공공재원투자, 고도제한 완화, 가이주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판교개발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판교신도시가 개발될 경우 신·구 시가지 간의 격차가 더욱 벌어져 성남 발전에 장애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성남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열린 성남시 도시발전방향에 관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지적하고 구시가지, 분당, 판교 등 3개 시가지가 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윤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판교가 산업의 인큐베이팅 기능을 맡고, 구시가지가 첨단 제조기능, 분당이 문화·디자인 기능을 맡으면 성남은 첨단 지식 정보 산업 부문에서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병량 성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시가지 주민중 75%가 시의 재개발 계획에 찬성하고 있다"며 "시 차원의 공공재원투자, 고도제한 완화, 가이주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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