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내년 1월 1일 인왕산과 동망산에서 동시에 해맞이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인왕산에서는 오전 6시30분부터 신년을 맞아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왕산제와 축하 폭죽 터뜨리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으로 구성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행사 후에는 청와대 분수대 옆 대고각에 설치된 북을 한 사람당 세번씩 치면서 신년 소망을 비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종로구 동망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도 사물놀이 공연과 새해 아침체조, 애국가 합창, 떡국 나눠 먹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도 아차산에서 4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맞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1일 아차산을 찾는 시민들은 건강운, 재물운 등 7가지 복이 적혀있는 판자를 밟는 `운수대통 발도장 찍기''와 새해 소망을 스티커에 적어 10m 길이의 천에 붙이는 `소망메시지 천'' 만들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1일 아침 연희동 안산 봉수대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담은 풍선을 띄우는 행사를 연다.도봉구(구청장 최선길)도 구민들과 함께 도봉산 입구에서 도봉서원과 천축사를 거쳐 마당바위까지 산행을 하며 새해를 맞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한 구청 관계자들은 "다소 어두운 경제전망과 함께 서민들의 힘겨운생활에 조금이나마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로 해맞이 축제를 마련했다"고 입을모았다.
hysup@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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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도 아차산에서 4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맞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1일 아차산을 찾는 시민들은 건강운, 재물운 등 7가지 복이 적혀있는 판자를 밟는 `운수대통 발도장 찍기''와 새해 소망을 스티커에 적어 10m 길이의 천에 붙이는 `소망메시지 천'' 만들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1일 아침 연희동 안산 봉수대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담은 풍선을 띄우는 행사를 연다.도봉구(구청장 최선길)도 구민들과 함께 도봉산 입구에서 도봉서원과 천축사를 거쳐 마당바위까지 산행을 하며 새해를 맞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한 구청 관계자들은 "다소 어두운 경제전망과 함께 서민들의 힘겨운생활에 조금이나마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로 해맞이 축제를 마련했다"고 입을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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