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생각주간'' 결실..아이디어 모음책으로>

지역내일 200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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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톡톡 튀는 아이디어 다 모였네."경남 마산시 공무원들이 지난해 일명 ''싱크 위크''(Think Week, 생각 주간)를 활용해 낸 다양한 아이디어 모음책 ''즐거운 상상+유쾌한 발상''(276쪽)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여름휴가 기간 등을 활용해 쏟아진 직원들의 1천159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180건이 엄선돼 이 책에 담겼다.
''전봇대에 디자인을 입히자'', ''돝섬을 동화마을로 조성하자'', ''마산자유이용권을 만들자'', ''통술거리를 독일 로텐부르크 마을처럼 바꾸자'' 등 마산발전을 위한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수두룩하다.
각자가 낸 아이디어에는 개요부터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 다양한 분석까지 이뤄져 있으며 제안자의 소속과 성명까지 책에 기록됐다.
통장 얼굴을 모르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통장 신분증을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를 비롯해 하수 슬러지 탈수를 위한 탈수기 시트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각자가 맡은 분야별로 유쾌한 상상과 전문가 뺨치는 내용도 많다.
일부 수작급 아이디어는 올해 주요 시정 추진계획에 직접 채택되기도 했으며 황철곤 시장이 직접 노력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황 시장은 평소에도 "오늘날의 마이크로소프트는 빌게이츠가 1년에 적어도 2번,1주일씩 다양한 생각을 할 시간을 가졌던 싱크위크(생각주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 개발을 입처릇처럼 강조해 왔다.
특히 시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지난해 4월 ''마산시 제안제도운영조례 시행규칙''까지 제정해 놓고 있다.
허종길 기획예산과장은 "제도와 책상 틀속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공직생활에서 오는 고정관념을 털고 열린 사고를 통해 혁신을 실천하는 의지로 올해도 시정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 개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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