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한수 전북 익산시장

“50만 도시 기틀 마련했다”

지역내일 2009-01-07
“지난해에는 정말 원 없이 뛰었습니다. 보석같은 사업을 발굴하고 찾아냈습니다. 올해는 이 보석을 잘 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이한수 익산시장(사진)은 지난 연말을 보내면서 ‘얼굴이 헬쑥해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부품전용산단 등 심혈을 기울인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11월부터 밤낮을 서울과 익산을 오가며 지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유치 못하면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50만 도시로 가는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민과 약속이었고 그만큼 자신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만큼 기쁨도 컸다. 그는 최근 ‘시장 당선될 때보다 더 좋다’는 말을 달고 산다.
그는 “중소 규모 지자체에서 산업단지 4개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하니 걱정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판단 잘했다’고 평가해 준다”며 “지난해 거둔 성과를 차근차근 지켜서 열매를 맺는 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장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외국인전용부품산단에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해야 하는 일이 눈앞에 과제로 남아 있다. 금강물을 끌어 ‘물이 흐르는 익산’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지난해 보여준 시민과 공무원들의 저력이라면 못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일자리가 최고의 선으로 통하는데 기업유치와 직결돼 있다”며 “익산은 특히 ‘여성 일자리’ 만드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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