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책읽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성동구는 “2007년부터 추진해온 권역별 도서관 건립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2006년과 2007년 금호도서관과 용답도서관을 잇따라 개장한데 이어 2011년 6월 완공할 성동문화체육복합시설에도 새로운 도서관을 개장한다. 1994년 문을 연 성동구립도서관까지 포함하면 권역별로 대형 도서관을 하나씩 갖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구청 3층에 있는 무지개 열람실이, 17개 동 주민센터에는 30평 내외 규모에 책 6000여권을 비치한 ‘놀이터 겸 작은도서관’이 있다. 특히 무지개 열람실은 자치구 처음으로 구청 사무공간 140여평을 줄여 만든 도서관이다. 2006년 문을 연 뒤로 평일이면 하루 300여명, 주말이면 6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성동구 관계자는 “주5일제 근무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지식 교양을 한꺼번에 쌓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라며 “이용자 편의에 맞는 각종 시설을 추가해 더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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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06년과 2007년 금호도서관과 용답도서관을 잇따라 개장한데 이어 2011년 6월 완공할 성동문화체육복합시설에도 새로운 도서관을 개장한다. 1994년 문을 연 성동구립도서관까지 포함하면 권역별로 대형 도서관을 하나씩 갖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구청 3층에 있는 무지개 열람실이, 17개 동 주민센터에는 30평 내외 규모에 책 6000여권을 비치한 ‘놀이터 겸 작은도서관’이 있다. 특히 무지개 열람실은 자치구 처음으로 구청 사무공간 140여평을 줄여 만든 도서관이다. 2006년 문을 연 뒤로 평일이면 하루 300여명, 주말이면 6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성동구 관계자는 “주5일제 근무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지식 교양을 한꺼번에 쌓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라며 “이용자 편의에 맞는 각종 시설을 추가해 더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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