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민간부문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1.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연간 물량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조8338억원보다 11.9% 증가한 33조3800억원으로 추정됐다.
부문별로 공공공사가 15조2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하고 민간공사는 18조1200억원으로 13.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공종별로는 토목분야보다는 건축분야가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목분야는 1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에 그쳤으나 건축분야는 17.9% 증가해 20조 2800억원의 계약액을 나타냈다.
그러나 올 하반기 공사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체물량은 지난해 60조1522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60조2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올 상반기 계약물량이 26조 820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조 3184억원에 비해 11.5%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규물량 발주의 지연,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올 상반기 발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한 26조820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편 건협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확대 주택공사의 물량확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이 하반기 건설경기에 긍적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자체 조기발주로 인한 하반기 물량감소, 완공공사 위주의 예산편성, 경기불안요인의 지속, 준농림지 규제강화, 용적률 하향 등을 부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는 반대로 상반기 저조, 하반기 호조가 예상된다"며 "이는 상반기 부진에 따른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2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조8338억원보다 11.9% 증가한 33조3800억원으로 추정됐다.
부문별로 공공공사가 15조2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하고 민간공사는 18조1200억원으로 13.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공종별로는 토목분야보다는 건축분야가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목분야는 1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에 그쳤으나 건축분야는 17.9% 증가해 20조 2800억원의 계약액을 나타냈다.
그러나 올 하반기 공사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체물량은 지난해 60조1522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60조2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올 상반기 계약물량이 26조 820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조 3184억원에 비해 11.5%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규물량 발주의 지연,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올 상반기 발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한 26조820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편 건협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확대 주택공사의 물량확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이 하반기 건설경기에 긍적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자체 조기발주로 인한 하반기 물량감소, 완공공사 위주의 예산편성, 경기불안요인의 지속, 준농림지 규제강화, 용적률 하향 등을 부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는 반대로 상반기 저조, 하반기 호조가 예상된다"며 "이는 상반기 부진에 따른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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