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45층짜리 특급호텔 건립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31일 서울시는 45층짜리 특급호텔과 장기체류 외국인을 위한 콘도식 호텔을 각각 짓기 위해
30일 실시한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5000평(시가 평당 2000만원)과 한남동 구 면허시험장
부지 3274평(평당 700만원)에 대한 시유지 매각 입찰 결과 참가업체 미달로 모두 유찰됐다고 밝혔다.
여의도의 경우 두 개업체가 등록했으나 실제 입찰에는 중소 컨설팅업체로 알려진 S사만 단독
참여, ‘2인이상의 유효한 입찰참가자가 참가하지 않을 경우 유찰’한다는 서울시 입찰공고 규정에
의해 유찰됐다.
또 한남동의 경우에는 입찰참가자가 아예 없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 투자열기 위축으로 막판까지 참여를
저울질하던 국내외 투자자들이 입찰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구조조정 여파에 따른 빌딩 매
물 증가로 부동산 직접개발 보다는 기존빌딩을 매입하거나 인수를 선호하는 외국인투자자의 투자태
도도 직접적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31일 서울시는 45층짜리 특급호텔과 장기체류 외국인을 위한 콘도식 호텔을 각각 짓기 위해
30일 실시한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5000평(시가 평당 2000만원)과 한남동 구 면허시험장
부지 3274평(평당 700만원)에 대한 시유지 매각 입찰 결과 참가업체 미달로 모두 유찰됐다고 밝혔다.
여의도의 경우 두 개업체가 등록했으나 실제 입찰에는 중소 컨설팅업체로 알려진 S사만 단독
참여, ‘2인이상의 유효한 입찰참가자가 참가하지 않을 경우 유찰’한다는 서울시 입찰공고 규정에
의해 유찰됐다.
또 한남동의 경우에는 입찰참가자가 아예 없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 투자열기 위축으로 막판까지 참여를
저울질하던 국내외 투자자들이 입찰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구조조정 여파에 따른 빌딩 매
물 증가로 부동산 직접개발 보다는 기존빌딩을 매입하거나 인수를 선호하는 외국인투자자의 투자태
도도 직접적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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