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53)가 취임 1년 반만에 물러난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전주덕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다. 한 부지사는 14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자리에 앉아 출마관련 얘기를 듣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8월에 취임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지정, 국가식품클러스터 선정 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부지사는 “공을 들였던 사업이 정상궤도를 따라 속도를 내고 있어 홀가분하게 물러난다”며 “짧은 경험이지만 정치활동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지사는 15일 퇴임식에 이어 다음주 중 공식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갈 예정이다.
정읍 출신인 그는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 정치부장, 증권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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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지는 전주덕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다. 한 부지사는 14일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자리에 앉아 출마관련 얘기를 듣는 것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8월에 취임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지정, 국가식품클러스터 선정 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부지사는 “공을 들였던 사업이 정상궤도를 따라 속도를 내고 있어 홀가분하게 물러난다”며 “짧은 경험이지만 정치활동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지사는 15일 퇴임식에 이어 다음주 중 공식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갈 예정이다.
정읍 출신인 그는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 정치부장, 증권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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