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물가 낮춘다

지역내일 2009-01-20
310곳 직거래장터에서 10~40% 할인판매
2000여 하나로마트에선 10~20% 특판행사

농협이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자들을 위해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10~40% 저렴하게 판매해 설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지난 19일부터 △전국의 ‘지역대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16곳) △산지조합과 아파트 부녀회가 연계한 ‘서울시 아파트 단지 내 직거래장터’(16곳) △시군별 내고향 직거래장터(280곳) 등 전국 310여 곳에서 우리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 설 품목을 시중보다 10~40% 저렴하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는 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고양점, 수원점, 용산점, 목동점, 기흥점 등 수도권 소재 하나로클럽과 하나로클럽 전주점에서 설 제수용품을 ‘1년전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25일까지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2000여 곳의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수용품, 각종 생필품 등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농협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NH쇼핑(www.nhshopping.co. kr)은 △설 상품을 최대 41%까지 할인 판매하는 ‘NH 설상품 파격할인전’과 △대량 구매처를 위한 ‘대량구매 할인전’ 등을 마련해 전국 400여개 산지 농협에서 온 고품질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농협은 △농협홍삼 한삼인 △목우촌 햄 △우수 과일만을 엄선한 ‘뜨라네’ 및 친환경과일 ‘아침마루’ △아름찬 참`들기름, 고추장 세트 △농협안심한우 △농촌사랑상품권 등 우리 농축산물로 만들어진 다양한 설 선물세트도 마련해 선보였다.
한편, 농협 금융부문도 다양한 설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 설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가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총 7000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이 기간동안 이뤄지는 신규대출에 대해선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 명절기간 동안 △송금수수료 및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전액 면제 △명절기간 중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하는 ‘안심서비스’ 실시 △귀성객을 위한 고속도로 휴게실 이동점포 운영 △농협 대형판매장에서 NH농협카드 이용 고객에 대한 사은품 증정 등 설 명절기간 동안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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