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울진군수 인터뷰

지역내일 2009-01-28

인터뷰 - 김용수 울진군수
“해양에서 울진의 백년대계 설계”

“이제 바다의 시대입니다. 해양 관련 산업에서 울진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려고 합니다. 1조원 규모의 울진미래전략사업 즉 ‘U-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김용수(사진·68)경북 울진군수의 바다사랑은 남다르다. 울진군의 동해안선인 82km의 연안과 청정 동해바다를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양생태계의 복원과 해양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어구실명제, 생분해성 어구·어망 보급, 침체어망 인양사업, 해양쓰레기 수매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벌였다.
김군수는 “울진군 해역은 해양생물의 세계적인 보고인 왕돌초가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앞으로 해양보존과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으로 구체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7년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울진을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민자 5000억을 포함 1조원을 투입하는 ‘U-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 등 첨단해양과학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어초시설, 수중 관광 시설, 어항관광단지 조성, 생태체험장 조성 등 관광형 바다목장사업을 추진하고, 골프장, 리조트시설, 해양수산전시관, 스킨스쿠버리조트 등 종합레저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군수는 “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울진군은 청정 동해를 갖춘 세계적인 해양·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해양과학분야의 연구소와 대학, 기업체 등의 산학연클러스터가 구축되면 해양과학산업이 울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설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울진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