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지역내일 2009-02-02
서울시 ‘명품 놀이터’ 300곳 만든다
서울지역 놀이터 300곳이 ‘명품 놀이터’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종로구 명륜어린이공원 등 50곳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상상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해 5월 5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어 11월 말까지 100곳, 내년 어린이날까지 150곳을 추가로 ‘상상 어린이공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이 놀이터에는 숟가락 형태의 미끄럼틀을 타면서 소꿉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걸리버의 저녁초대’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디자인이 지역 특성에 맞게 설치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4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대상지는 노원구 35곳, 도봉구 24곳 등 강북지역 자치구에 많이 몰려 있다.
시는 특히 놀이시설 디자인 선정 과정에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완공 후에도 주민들이 ‘공원 지킴이’로 활동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할 방침이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100개 지역 놀이터에 대한 현장 디자인설명회에 총 8500여 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컸다”며 “새 놀이터는 어린이와 주민 모두에게 유익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장애인 배려’ 정책 편다
서울시는 모든 정책에 장애인의 시각이 반영될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78개의 상설위원회와 12개의 기금심의위원회 중 장애인의 시각 반영이 필요한 50개 위원회 위원으로 장애인이나 장애인 전문가를 반드시 위촉할 방침이다.
필수 위촉대상 위원회에는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회, 청소년육성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 등이 포함된다.
시는 우선 올해 주택정책심의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등 38개 위원회에 장애인이나 장애인 전문가를 배치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25개 자치구에도 각종 위원회에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이를 이행하는 자치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면호 서울시 복지국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결정과 운용 과정에 장애인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장애인과 장애인 전문가를 각종위원회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식품안전 지킴이’ 300명 모집
서울시는 오는 6일까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서포터스’ 3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식품안전 서포터스는 행정 지원인력으로 이달 말부터 약 10개월간 하루 8시간씩,주 5일제로 근무하고 일급 4만원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서울로 되어 있는 197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식품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이수한 사람이다. 위생사나 영양사 등 식품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 300명 중 25명은 서울시 식품안전추진단과 보건환경연구원에, 275명은 자치구의 식품관련 부서에 배치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학교주변 식품안전 감시 활동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택시 승차대 디자인 공모
서울시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통합하고 개선하기 위해 택시승차대, 택시 승차 위치를 알려주는 폴사인, 파고라(정자 형태의 쉼터) 등 3개 종류의 공공디자인을 현상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업체는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해 내달 23~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공공디자인담당관실에 작품을 내면 된다.
최우수작에는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문의 02-6361-3455)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서울시는 서울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연간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체 100여곳이며 업체당 200만원 이내로 총 2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여성·장애인 기업,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하의 영세기업과 서울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디자인, 패션, 문화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중으로 예산 6억원을 확보해 500개 업체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 환경상 후보자 공모
서울시는 개인.단체.기업을 대상으로 ‘2009년 환경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추천 및 응모 기간은 4월1일까지이고, 공모 분야는 환경보전, 환경기술, 자원 재활용, 푸른마을, 조경생태 등 5개다.
시는 환경의 날인 6월 5일 시상할 예정이다.(문의 02-2115-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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