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

지역내일 2001-06-27
작년 11월 정부는 전력요금체계를 개편하면서 99년 전력사용 통계를 기준하여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의 6.7%에 불과하다는 전제하에 300㎾h가 넘는 가구만을 대상으로 '벌금성 요금'을 대폭 물리는 쪽으로 인상하였다.
김포 부천 인천을 관할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에서는 일반가정 및 상업부문에서의 여름철 에너지절약대책을 부문별·기종별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며 홍보계몽에 나서고 있다.
☞에어컨: 한 달에 300㎾h이상을 사용하는 가정의 '벌금성 요금'의 예를 들면 가령 한 달에 300㎾h씩 전기를 사용하던 가정에서 18평형 에어컨(소비전력 2㎾기준)을 하루 3시간씩 켜면 한 달(30일 기준) 전력사용량이 480㎾h에 달해 평소보다 60% 더 썼지만 전기요금은 평상시(4만1100원)보다 3배쯤 많은 11만6130원을 물어야 한다.
☞냉장고: 냉장고는 하루종일 전기를 꽂아놓고 사용하는 가정의 필수품이다. 평균적으로 한달 전기소모량은 68KW, 12,000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나온다. 사용습관에 따라 30%정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선풍기: 선풍기는 사용전 반드시 날개를 깨끗이 닦아야 효율도 좋아지고 병원균의 감염도 막을 수 있다. 선풍기를 미풍으로 사용하면 강풍에 비해 30%정도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며 2시간이상 연속 사용하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선풍의 수명도 짧아지므로 적어도 20분 이상 과열된 모터는 식혀주어야 한다. 선풍기의 방향이 닿는 거리는 1∼2m 전방이 가장 효율적이며 취침 이후에는 꼭 작동이 멈추도록 타이머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기: 세탁물은 1회 분량만큼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고, 세탁기로 10분 이상 세탁하면 더 이상 때가 빠지지 않고 천이 손상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탈수도 3분 정도면 충분하다. 세제로 세탁한 후 한 번 탈수하고 나서 헹구면 시간도 절약되며 물과 전기도 절약되고 여름철에는 전기 사용이 집중되는 오후시간대를 가급적 피해서 사용하여야 한다.
☞조리기구: 가스렌지를 사용할 때는 가스렌지 중간밸브를 1/2만 열고 사용하면 완전히 열고 사용할 때 보다 조리시간은 약간 길어지지만 38%의 가스가 절약되며 불꽃을 조리기구 크기에 맞추어 적절히 조정하여야 불꽃이 너무 세서 조리기구를 벗어나 낭비되는 가스를 줄일 수 있다. (도움말: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 032-420-0711∼2)
신명숙 리포터 poo1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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