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인분 9900원 … 연구팀 1년간 쇠고기 700kg 먹으며 개발
한우직거래 프랜차이즈 다하누가 새롭게 개발한 외식 브랜드 ‘얌체(www.yamche92.com)’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축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한우 가격에 거품을 뺀 다하누가 ‘얌체’를 통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계획이다.
‘얌체’는 시장을 움직이는 강력한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대졸 이상 고소득 미혼여성이 목표 고객이다.
1년여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얌체모둠’과 ‘얌체한우라면’은 얌체만의 야심찬 메뉴다.
특히 다하누촌 부설 한우 세계화 연구소 박우문 박사 연구진은 최고의 맛을 만들기 위해 소 한 마리(700kg)에 달하는 고기를 시식하며 메뉴를 개발했다. 이런 6개월동안 노력 끝에 30여 가지 과일을 이용한 양념을 개발, 한우양념모둠과 육회의 비법이 완성됐다.
또 1년간 총 900여명의 얌체평가단이 시식회에 참여해 얌체의 레시피와 메뉴가 150여 차례 수정됐다.
‘얌체한우라면’의 경우, 고기를 먹은 후 가볍게 라면을 먹고 싶다는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것.
고통스럽게 만드는 매운맛이 아닌100g의 1등급 한우에 100% 국산 청량고추만을 사용해 맛깔스러운 매운맛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외식업의 기본 경쟁력은 ‘신선한 맛’과 ‘안전 먹거리’ 제공이다. 이를 위해 얌체는 강원도 영월 한우직거래 마을 다하누촌으로부터 산소 포장법을 통해 원팩 포장해 신선한 상태로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산소포장으로 알려진 ‘M.A.P포장방식’(혼합가스치환포장)은 기존 진공포장에 비해 일반냉장고에서는 7~8일, 김치냉장고에서는 14~15일까지 산지 그대로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메뉴의 가격대도 산지직거래를 통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고기류의 경우 양념모둠(150g) 1인분이 9900원, 생모둠(150g) 1만5000원으로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고급 음식점에서 1인분(150g)에 2만~3만원대에 맛볼 수 있었던 육회와 육사시미를 한접시(150g)에 1만2000원이란 파격가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오픈한 강동구 길동 직영1호점의 경우 일 회전율이 3회에 달하며 일평균 매출은 150만원, 주말에는 약 2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 한달간 4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얌체는 올해 가맹점 개설 목표를 200개로 설정한 데 이어 2011년까지 1000여개까지 늘려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최계경 얌체 회장은 “앞으로 고품질 청정한우의 공급을 위해 한우 전문 육가공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한우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한우와 한식을 결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우리 문화를 담은 한우를 앞세워 세계시장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1577-6044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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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직거래 프랜차이즈 다하누가 새롭게 개발한 외식 브랜드 ‘얌체(www.yamche92.com)’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축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한우 가격에 거품을 뺀 다하누가 ‘얌체’를 통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계획이다.
‘얌체’는 시장을 움직이는 강력한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대졸 이상 고소득 미혼여성이 목표 고객이다.
1년여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얌체모둠’과 ‘얌체한우라면’은 얌체만의 야심찬 메뉴다.
특히 다하누촌 부설 한우 세계화 연구소 박우문 박사 연구진은 최고의 맛을 만들기 위해 소 한 마리(700kg)에 달하는 고기를 시식하며 메뉴를 개발했다. 이런 6개월동안 노력 끝에 30여 가지 과일을 이용한 양념을 개발, 한우양념모둠과 육회의 비법이 완성됐다.
또 1년간 총 900여명의 얌체평가단이 시식회에 참여해 얌체의 레시피와 메뉴가 150여 차례 수정됐다.
‘얌체한우라면’의 경우, 고기를 먹은 후 가볍게 라면을 먹고 싶다는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것.
고통스럽게 만드는 매운맛이 아닌100g의 1등급 한우에 100% 국산 청량고추만을 사용해 맛깔스러운 매운맛을 만든 것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외식업의 기본 경쟁력은 ‘신선한 맛’과 ‘안전 먹거리’ 제공이다. 이를 위해 얌체는 강원도 영월 한우직거래 마을 다하누촌으로부터 산소 포장법을 통해 원팩 포장해 신선한 상태로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산소포장으로 알려진 ‘M.A.P포장방식’(혼합가스치환포장)은 기존 진공포장에 비해 일반냉장고에서는 7~8일, 김치냉장고에서는 14~15일까지 산지 그대로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메뉴의 가격대도 산지직거래를 통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고기류의 경우 양념모둠(150g) 1인분이 9900원, 생모둠(150g) 1만5000원으로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고급 음식점에서 1인분(150g)에 2만~3만원대에 맛볼 수 있었던 육회와 육사시미를 한접시(150g)에 1만2000원이란 파격가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오픈한 강동구 길동 직영1호점의 경우 일 회전율이 3회에 달하며 일평균 매출은 150만원, 주말에는 약 2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 한달간 4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얌체는 올해 가맹점 개설 목표를 200개로 설정한 데 이어 2011년까지 1000여개까지 늘려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최계경 얌체 회장은 “앞으로 고품질 청정한우의 공급을 위해 한우 전문 육가공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한우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한우와 한식을 결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우리 문화를 담은 한우를 앞세워 세계시장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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