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어마을'' 덕포에 7월 개강

초등4년 중 1년 대상, 정원 100명 연간 8000명 입소

지역내일 2009-02-12

거제시 최초의 영어마을이 오는 7월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거제시와 거제교육청은 영어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지난 2월4일 제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영어마을 위탁운영 사업자인 헤럴드미디어의 박종훈 부산·경남지역 본부장은 영어마을 운영 개요를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영어마을은 45인승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30분 해당학교에 도착시키고, 오후 4시에 귀교시키며 매회 입소 정원은 100명 내외로 연간 최대 8,000명이 입소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체 운영비의 24%를 위탁운영 사업자가 부담하게 되는데 이는 운영의 내실화와 수익사업의 활성화를 재원을 확보해 시의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잉여 수익금은 기초수급자의 참가비 무상 지원, 우수학생 서울영어마을 참가비 지원 등을 위한 사업에 전액 재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어교육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반을 32주 운영하면서 공교육과 연계하게 된다.
이밖에 대형조선소 근무자는 물론 일반인도 입소가 가능토록 일반인 과정도 개설해 1일 과정으로 연간 20회 운영한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 반 18회, 방학캠프 8회, 방과 후 영어교실 1개월 과정 8회 등을 추가로 운영해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어마을은 폐교된 국산초등학교 덕포분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규모는 지상 2층, 부속동 1개 동으로 대지면적 4,978㎡, 건축연면적은 976.71㎡다.
시설유형은 통근·체험형이며, 호텔, 은행, 병원/약국, 해양, 선박 출입국관리소 등 14곳의 체험시설에서 영어를 익히게 된다.
사업비는 실시 설계비 4,300만원, 리모델링공사비 7억8,000만원, 운영비 5억500만원, 소요장비 구입비 1억6,500만원과 올해 14억9,300만원을 연차적으로 들여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포장하고, 조경수도 식재된다.
시는 지난해 영어마을 위탁운영 사업자로 헤럴드미디어를 선정했고, 리모델링 공사는 2월에 착공, 6월에 준공된다.
본격 개강에 앞서 원어민 교사 등을 확보해 시범운영을 거쳐 7월에 개강식을 갖고 본격 영어교육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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