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김중겸)이 2015년 수주 8조원, 매출 5조원을 달성, 세계 엔지니어링 기업 2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서울 목동 본사 사옥에서 김중겸 사장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5’ 선포식을 가졌다.
회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설계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해외영업강화 △리스크 관리 △원가경쟁력 강화 △기술경쟁력 강화 △신사업추진·사업포트폴리오 균형 △인재·조직역량 강화를 6대 전략과제로 꼽았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정비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수자원, 수력(댐), 상하수도, 환경 등 물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다, 15개 물·환경 분야의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엔지니어링 인력이 기존의 플랜트 기술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또 현재 1770여명인 직원을 연말까지 1850명으로 늘려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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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1일 서울 목동 본사 사옥에서 김중겸 사장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5’ 선포식을 가졌다.
회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설계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해외영업강화 △리스크 관리 △원가경쟁력 강화 △기술경쟁력 강화 △신사업추진·사업포트폴리오 균형 △인재·조직역량 강화를 6대 전략과제로 꼽았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정비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수자원, 수력(댐), 상하수도, 환경 등 물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다, 15개 물·환경 분야의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엔지니어링 인력이 기존의 플랜트 기술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또 현재 1770여명인 직원을 연말까지 1850명으로 늘려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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