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권 개발계획 확정

2020년까지 2조2,666억원 집중 투자

지역내일 2000-07-21
경북북부유교문화권 관광개발과 관련,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안동 상주 봉화등 4개시·7개군에 2조2666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이 같은 유교문화권 개발계획은 지난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확정 발표됐다.
낙후된 경북북부 개발과 연계 추진되는 유교문화권 개발은 안동 상주 문경 영주시와 봉화 울진 영양 영덕 청송 의성 예천군 등 전체 국토면적의 11%를 대상으로 한다. 총 소요 사업비 2조2,666억원은 국비 4,380억원, 지방비 5,403억원, 민자 1조2562억원 등으로 조성한다.
중부 북부 남부 서부 해안의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숙박 휴양거점을 조성하고 권역별·테마별 문화 관광루트 개발, 연계관광자원개발 및 문화자원 정비, 관광 소프트 확충 등을 포함한 총 208개의 사업이 병행 추진된다.
정부 관계자는 경북북부유교문화권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세계적으로 전통 유교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으며 국제적 관광명소화 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이 되면 현재 1,000만명 수준의 내국인 관광객은 2,700만명으로 연 7.7% 성장, 외국인 관광객은 현재 2만명 수준에서 28만명으로 연 22.6%의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권역별 숙박 휴양거점은 5개 권역으로 나눠 조성된다.
중부권은 안동 예천 영양의 하회마을, 주실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유교 생활문화 기행지역으로, 북부권은 영주 봉화의 순흥역사 문화지구 등을 부각한 유교 정신문화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청송 의성의 남부권은 자연속의 역사 문화기행을 개발주제로 삼고 있으며, 문경 상주의 서부권은 유교문화의 전파와 역사를 살피는 지역, 바다를 끼고 있는 영덕 울진의 해안권은 유교문화와 해양 레져 휴양을 결합 조성키로 했다.
●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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