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정보올림피아드 입상자 대부분 과학고, 영재고 재학생, IT 관련 진출

지역내일 2009-01-30 (수정 2009-01-30 오전 9:27:18)
im4u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


2009년도 4-5월이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시작된다,
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는 지역과 시에서 예선을 거친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 각 90명 총 270명이 출전한다. 학생들은 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를 컴퓨터를 이용해 해결한다. 부산은 2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정보 관련으로서는 유일하게 정부주관의 전국규모로 각 시도의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초중고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또한 중고등부 대회는 국제대회 대표선발전을 겸한다.
중고등학생은 이공계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초등학생들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흔히 정보올림피아드 대회하면 ‘컴퓨터’를 떠올린다. 그런 면에서 말 그대로 컴퓨터 언어로 하는 경시대회다. 다만 고난이도의 수학적 사고를 요하는 분야다.
수학과학 올림피아드에 비하면 어렵지만 응시인원이 적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입상권에 든다.

수학과 논리성 치밀해야 정보 도전

정보 올림피아드에 출전하려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기술함에 있어 실행 명령어들의 순서인 알고리즘의 기본을 얼마나 갖췄는가를 판단해야 한다. 모든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알고리즘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알고리즘은 철저한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필수로 한다.
수학적 논리적 사고야말로 정보 올림피아드의 교육적 의미이다.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이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대회를 준비하는 아이들 대부분은 뛰어난 집중력과 사고력이 기본이다. 여기에 과학실력과 창의성 분야에서도 탁월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이외에도 정보올림피아드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필수다.
“과학고생을 제외하고는 중고등학생들도 학원수강 없이 입상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 이라며 “탁월한 소질을 보이는 아이들이 전문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지름길이다.”
“깊고 신중하게 생각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이라는 공부를 통해, 탄탄한 사고의 체계를 얻을 기회를 주는 것이 더 교육적”이라고 생각한다.

입상자 대부분 과학고,영재고 재학생, IT 관련 진출

주어진 상황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정보 올림피아드대회는 전문과정 이외에도 기본 교과공부는 필수다. 특히 수학은 문제해결을 통해 응용력을 기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읽기, 쓰기활동 등은 현상의 인과 관계에 대한 분석 습관을 훈련 하는데 도움이 된다.
꼭 대회출전을 목표를 하지 않더라도 집중력, 사고력, 창의력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정보올림피아드 준비 과정이다. 단 사고력 훈련의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효과 기대는 금물, 장기적으로 보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기초사고력 외에도 정보올림피아드대회의 수상은 진학 및 진로의 방향은 밝다. KOI의 전신인 전국PC경진대회가 8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우리나라의 IT 리더 국가 이미지와 맞물려 정보통신계열로의 진학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KOI 수상실적은 정보통신 및 이공계 통성화 대학뿐 아니라 일반 이공계열 관력 학과 지원시 높은 비중의 가산점 항목이다.
현재 중고등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실적은 도움이 된다. 향후 특성화 중학교 설립이 가시화되면 초등학생 입상자도 동일한 혜택을 기대해볼 수 있다.

문의 : 051-505-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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