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 아이북뱅크

“책나무에 매달려 행복열매 키워요”

다양한 책 읽을 수 있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

지역내일 2009-01-30 (수정 2009-01-30 오전 10:04:37)
“엄마, 책선생님 언제 또 오세요?”

한창 책 읽는 재미에 빠져 있는 승윤(9세)이에게는 돌아오는 책 대여일인 일주일이 길게만 느껴진다. 엄마 박하영(38·수영동)씨는 “승윤이가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싫어해 늘 걱정이었는데 아이북뱅크 회원이 된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책벌레로 불릴 정도로 책을 좋아하게 됐어요”라며 행복해한다. 또한 박씨는 “아이의 성장과 정서발달은 고려하지 않고 종류대로 전집을 비치한 것이 오히려 책을 멀리하게 한 역효과를 낸 것 같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이북뱅크의 도서프로그램에 믿음이 간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독서흥미와 발달단계 고려한 도서프로그램

아이북뱅크 도서프로그램은 0세부터 중학생까지 10단계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언어와 정서발달 단계를 중심으로 도서의 시사점을 자세히 파악하여, 연령별로 필요한 정보와 학습내용에 맞는 도서들을 체계적으로 구성한다. 아이북뱅크 황현숙 지사장은 “아이들의 독서능력과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별 4권의 도서들로 구성된 한글도서 프로그램은 단계별, 분야별로 좋은 책을 전문가가 선정하여 적절한 시기에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좋은 책으로 인성과 지혜를 겸비한 세계의 리더를 만들고자 하는 아이북뱅크의 독서교육 이념에 따라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여 바른 생각, 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또한 글과 그림의 비중, 문장의 사용 여부와 길이, 사용된 단어의 수와 수준, 글자의 크기 및 내용의 양, 내용의 난이도, 성장 단계에 따른 연령별 특징 등을 고려하여 구성한다. 칼테콧, 뉴베리, 퓰리쳐 등의 유명 수상작가별 도서 역시 우선적으로 구성한다.특히 교과 내용과 연계된 주제의 도서들을 구성, 선행학습을 유도하는 한편, 필독서로 독서습관과 학습능력 향상을 생각하여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1~2권 살 돈으로 16권이나?

먼저 지식 암기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사고력으로 문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서를 선정한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시교육청, 문화관광부 추천 등의 전문기관에서 추천한 권장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함으로써 각 학교의 권장도서를 파악,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도록 구성한다. 그리고 신간도서 위주의 깨끗한 도서로 대여한다.
“특히 책선생님께서 도서관리와 배본을 직접 하시기 때문에 회원들의 의견수렴이 빠르고, 끊임없는 도서연구를 함으로써 양질의 책을 대여한다는 점이 아이북뱅크의 큰 장점”이라고 황현숙 지사장은 덧붙인다.
한달 만 2천원으로 매주 4권씩 한글동화책을, 그 외 학습만화, 위인전, 어른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연령대에 맞게 빌려볼 수 있다. 한 회원이 두 가방을 신청할 경우 4천원 할인 혜택도 받는다. 무엇보다 한달에 1~2권 정도의 책 살 돈으로 16여권의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인기가 높다.

유치부, 초등부 자녀 둘을 둔 김미희(35·우동)씨는 “정해진 시간에 책을 배달헤주고 수거해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꾸준히 규칙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며 “특히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 올바른 독서 습관에 도움된다”고 아이북뱅크를 추천한다.

문의 : 1588-376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미니인터뷰 - 아이북뱅크 황현숙 지사장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것”

다양한 교육계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획일화된 학습중심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교육현실입니다. 이러한 메마른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풍요로운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독서이며 평생교육의 한 방법일 것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또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와같이 독서는 수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기본진리인 것이지요.
아이북뱅크는 이 진리를 깊이 인식하고 자녀교육으로 고민하시는 부모님과 미래의 중심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책들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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