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문화콘텐츠, 생활속에 들어오다

지역내일 2009-02-19 (수정 2009-02-19 오전 8:43:18)
콘텐츠문화상품 디자인 공모 수상작 결정

공공문화콘텐츠를 현대생활에 접목시킨 참신한 디자인들이 세상밖으로 나오고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일 ‘제1회 공공문화콘텐츠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총 104건의 작품이 출품돼 많은 공공문화콘텐츠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예심과 본심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우리 전통의 줄타기를 생활소품에 접목시킨 상명대 허정주씨의 ‘줄(JOUL)’이 차지했다. ‘줄(JOUL)’은 기예로 승화된 역동적 동작인 ‘줄타기’를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양념통’이라는 생활소품에 접목시켜 여유와 사색의 미를 이끌어내면서도 동시에 산업적인 활용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우리 전통의 탈을 소재로 맨홀덮개를 제작한 ‘I LOVE KOREA STREET’(이준호-국민대학교), 은상은 양반탈을 마우스에 접목시킨 ‘탈마우스’(홍현화-연세대학교), 태극문양을 USB에 접목시킨 ‘태극’(김준세․전경-서울산업대)이 각각 선정되었다.
동상은 백제 금동 대향로의 봉황부분을 브로치로 재창조한 ‘백제 금동 대향로 봉황 브로치’(이수진-부천대학교), 학 박쥐 구름무늬를 노트북에 수놓은 ‘다원’(노장언·정광윤-한밭대학교), 백접도를 활용해 다이어리를 만든 ‘백접도’(이슬기-국민대학교)에 돌아갔다.
나문성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은 “공공문화콘텐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공모전 작품의 디자인 완성도나 세련미가 더해진다면 실제 문화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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