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전세값 천정부지 올라

경희대·서울시립대 주변 회기동 34% 상승

지역내일 2009-02-23
본격적인 대학 입학시즌을 앞두고 대학가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뜨고 있다.
취업대란으로 인해 휴학생과 취업재수생이 늘어나는데다가 신입생이 몰려들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지역은 뉴타운 개발로 인해 기존 물량도 줄고 있어 가격상승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경희대와 서울시립대와 가까운 회기동의 경우 지난해 2월과 비교해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각각 33.51%, 34.33% 뛰어올랐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대학가 지역 전세가격은 두자릿수 이상 올랐다. 대표적으로 신촌지역(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의 경우 서대문구 북아현동(19.99%), 마포구 망원동(14.62%), 노고산동(12.81%)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고려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가 있는 서울북부지역은 성북구 동소문동(28.84%) 상월곡동 (22.06%) 도봉구 쌍문동(24.68%) 등의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건국대와 한양대 주변인 광진구 군자동은 9.96% 올랐으며, 조금 떨어진 중랑구의 경우 14~20% 가량 전세가격이 올랐다. 서울대와 중앙대, 숭실대가 있는 남부지역의 경우 아파트 가격변화는 크지 않았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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