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가오자 전세시장 ‘꿈틀’

송파 광진 소형물량이 상승 주도

지역내일 2009-02-09
봄 다가오자 전세시장 ‘꿈틀’

봄 이사철이 다가오자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세시장이 ‘꿈틀’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 전세물량 거래가 점차 늘면서 인근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송파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가량 커졌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추이는 송파구(1.47%) 광진(0.29%), 서초(0.22%), 강북(0.04%), 강남(0.02%) 등이 상승했다.
부동산써브도 수도권 전세 변동률이 서울(0.22%), 경기(-0.28%), 인천(-0.03%) 등으로 서울지역만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송파(1.20%), 용산(0.50%), 광진구(0.25%), 서초(0.07%) 중구(0.03%)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노원 강북 관악 강서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송파구와 인접 지역만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일례로 송파구 잠실 일대 트리지움과 엘스, 파크리오 등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자 광진구의 구의동 현대프라임, 현대2단지 등 중소형 아파트는 500만~1000만원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하지만 신도시를 비롯해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하락세를 유지했다. 분당이나 과천, 부천 등 방학 이후 이사 수요가 반영된 지역은 다소 올랐으나 나머지 지역은 전세 수요가 적기 때문에 떨어진 가격대가 형성됐다. 특히 소형 아파트 외에 중대형 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부동산114 이호연 팀장은 “소형 전세물량을 찾는 수요가 비교적 꾸준하지만 중대형은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세도 수요가 적어 가격이 떨어졌다”며 “주거환경이 우수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싸게 나온 전세물량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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