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하지정맥류’ 전문 클리닉 길흉부외과

울퉁불퉁 내 다리 Pro-V 레이저로 매~끈하게!

지역내일 2009-02-20 (수정 2009-02-20 오전 9:42:38)


뛰어난 미용 효과에 치료기간과 통증은 최소화

종아리에 가느다란 혈관이 꾸불꾸불하게 튀어나와 한여름에 반바지를 입는 것조차 꺼려하던 김진하(좌동)씨. 출산 이후에는 종아리 여기저기가 울퉁불퉁한 게 징그럽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해졌다. 오래 동안 서있으면 다리가 무겁고 붓는데다 밤에는 통증으로 자다가 몇 번이나 깨서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혈관이 흉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정맥에 흐르는 피가 심장으로 돌아가는 도중 판막 고장으로 다리 쪽으로 다시 쏟아져 내려 가면서 혈관이 부풀어지고 꼬이는 데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조기 진단과 함께 조기치료를 하면 경과와 회복이 빠름에도 대개가 하지정맥류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더 큰 병을 만든다. 최근 최첨단 의료장비와 치료법이 도입돼 하지정맥류를 간단하고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 한 가지 질환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길흉부외과를 찾아가 ‘하지정맥류’에 대해 들어봤다.



다리가 자주 저리고 붓거나 쥐가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

하지정맥류는 선천적으로 혈관 벽이 약한 유전적 요인과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있는 직업, 호르몬, 비만, 노화로 인한 혈관 벽의 약화, 임신 등의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길흉부외과 박동욱 원장은 “꾸불꾸불하게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하체 피곤감과 통증, 근육경련, 가려움증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의 증상 외에 심한 경우에는 다리 혈액순환 장애로 피부색이 변하고 궤양과 혈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리가 자주 저리고 붓거나 쥐가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와 함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Pro-V'' 첨단레이저 도입으로 수술 후 불편 최소화치료는 혈관초음파 검사로 질환임을 확진 하고 증상에 따라 혈관경화요법, 미세수술요법, 정맥 내 레이저요법 등이 있다.최근 초음파로 확인을 하며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 내막을 태워 치료하는 피하혈관내 레이저 치료술이 많이 시술되고 있는데 수술시간이 짧고 미용효과도 뛰어나다. 하지만 혈관 내벽과 혈관주위 연부 조직에 열 손상 및 염증반응을 일으켜 수술 후 일주일가량 허벅지나 장단지가 불편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일부 있다.이런 일부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 길흉부외과에서는 최근 전국에 5~6개밖에 없는''Pro-V''라는 첨단레이저를 새로 도입했다. 박 원장은 “''Pro-V'' 레이저는 1319nm의 파장으로 정맥내피세포에 직접 작용하므로 기존 레이저보다 혈관 밖의 정상 조직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fms 혈관 레이저와는 달리 혈관벽 내 수분에만 작용하므로 적혈구 파괴가 없어 시술 후 통증 및 피부 착색의 빈도가 낮다"고 설명했다.뛰어난 미용효과와 짧은 치료시간, 빠른 일상 복귀 외에 수술 후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Pro-V'' 레이저 치료의 큰 장점이다.박 원장은 또 “수술이 두려워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 데 걱정하는 것 보다 힘든 수술이 아니다. 시술 후 입원 없이 바로 걸어서 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해져 직장인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환자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지 말고 자주 다리를 움직여 예방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질환으로 병의 특성상 한 번 발병이 되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 완치를 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았을 때에 지키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지 말고, 취침 시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한다. 혈액순환을 위해 자주 다리를 움직여 주는 게 좋은데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다리 혈액 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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