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순찰·첨단기술 보호도
정부가 ‘녹색성장’을 국정운영 기본방향으로 제시한 가운데 경찰도 ‘녹색치안’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범죄예방을 비롯 집회시위 대응에 이르기까지 경찰 치안활동에도 ‘녹색바람’이 불 전망이다.
경찰청은 11일 녹색치안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녹색치안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녹색치안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혁신기획단 관계자는 “녹색성장위원회가 설치되고 기본법이 제정되는 등 녹생성장의 범국가적 추진에 동참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찰도 녹색치안 추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달안에 녹색성장 기획관을 팀장으로 하는 녹색치안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신호체계 합리화 등 소통위주 교통활동 전개는 물론 평화시위구역 운영활성화, 교통체증 유발 불법시위 신속조치 등 집회시위 대응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기존에 해왔던 녹색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또 녹색위반사범 단속과 첨단녹색기술 보호에도 주력하고 자전거순찰 등 녹색 지향적 범죄예방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내부적으로는 녹색성장 교육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찰차량 보급을 늘리며 전자결재 화상회의 온라인 민원처리 등 ‘종이 없는 녹색행정’ 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경찰은 기능별 관서별로 녹색치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과관리와도 연계해 지속적인 녹색생활화 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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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녹색성장’을 국정운영 기본방향으로 제시한 가운데 경찰도 ‘녹색치안’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범죄예방을 비롯 집회시위 대응에 이르기까지 경찰 치안활동에도 ‘녹색바람’이 불 전망이다.
경찰청은 11일 녹색치안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녹색치안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녹색치안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혁신기획단 관계자는 “녹색성장위원회가 설치되고 기본법이 제정되는 등 녹생성장의 범국가적 추진에 동참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찰도 녹색치안 추진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달안에 녹색성장 기획관을 팀장으로 하는 녹색치안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신호체계 합리화 등 소통위주 교통활동 전개는 물론 평화시위구역 운영활성화, 교통체증 유발 불법시위 신속조치 등 집회시위 대응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기존에 해왔던 녹색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또 녹색위반사범 단속과 첨단녹색기술 보호에도 주력하고 자전거순찰 등 녹색 지향적 범죄예방활동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내부적으로는 녹색성장 교육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찰차량 보급을 늘리며 전자결재 화상회의 온라인 민원처리 등 ‘종이 없는 녹색행정’ 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경찰은 기능별 관서별로 녹색치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과관리와도 연계해 지속적인 녹색생활화 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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