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초등교 20% 대원국제中 합격생 배출

지역내일 2009-03-13
특정학교 `쏠림현상'' 없어..추첨 전형 영향영훈초→영훈중 단 4명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서울시내 초등학교 5곳 중 1곳이 대원국제중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4명 중 1명은 강남.서초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출신 합격생이 많음에도 상당수의 초등학교가 골고루 합격자를 낸 것은 내신.면접에 이어 추첨으로 이뤄지는 전형방식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일 대원중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160명 중 미국 학교를 졸업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의 출신 초등학교는 121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시내 전체 초등학교(578곳)의 21% 수준이다.
학교 형태별로는 공립(102개교) 129명, 사립(17개교) 27명, 국립(2개교) 3명이다.
강남 대치동의 대곡초는 가장 많은 7명을 대원중에 보냈고 그 외에는 학교별로 1~3명에 그쳐 특정 학교로의 `쏠림 현상''은 없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초등학교 14곳에서 27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가장 많았고,이어 서초구 12명, 송파구 16명, 강동구 6명 순이었다.
대원중이 위치한 광진구도 14명을 배출했고 인근 성동구는 12명이 합격했다.
강남과 광진.성동지역의 경우 대원중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지원자가 많았고 그 결과 합격자도 많았다.
비교적 많은 초등학교가 적어도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내신.면접에 이은 3단계 추첨전형의 영향으로 보인다.
다른 국제중학교인 영훈중도 영어몰입교육을 하는 같은 재단의 영훈초 학생이 대거 진학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합격자는 4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훈중 관계자는 "신입생 중 영훈초 학생은 4~5명"이라며 "전형방법의 영향으로골고루 합격했다"고 말했다.
대원.영훈중은 올해 신입생으로 각각 160명을 뽑았고, 대원중은 20.6대 1, 영훈중은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ak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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