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도 지하철역도 도서관

지역내일 2009-03-16
거리도 지하철역도 도서관
구로구 ‘전자책’ 서비스 개시

거리를 걸으며,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는다. 무겁고 부피가 큰 책도 문제없다.
서울 구로구가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도서관을 구축했다. 구는 최근 ‘구로전자도서관’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사용자가 컴퓨터나 PDA 등을 이용해 각종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체계. 장애인이나 육아에 바쁜 엄마, 노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소외계층에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구로전자도서관은 책 내용을 디지털화한 1500종을 갖추고 있다. 경영 자기개발 육아 여행 참고서 등을 한번에 5명씩 빌려볼 수 있다. 구는 올해 안에 전자책 1500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자책뿐 아니라 귀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서가, 눈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서가도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용만이 읽어주는 브레인음악대’ ‘영어랑 동화여행’ 등 외국어 육아 문학작품 50여 편을 들을 수 있고 다음달부터 mp3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 자기계발 자산관리 등 저자가 책 내용을 직접 강의한 동영상은 40여편 구비돼있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별도 서가도 있다. 한글 영어 중국어로 된 어린이동화 학습참고서 글쓰기 등 550여가지다. 어린이서가는 한번에 볼 수 있는 인원수에 제한이 없다.
전자도서관은 구로구 주민이나 구로구에 있는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직장인 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청 홈페이지와 구 도서관 통합사이트인 ‘지혜의 등대’에서 접속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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