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40분경 수원시청 서문 옆 도로에서 폭발물이 터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사고로 폭발물을 몸과 리어카에 감고있던 김정의(61)씨가 중상을 입고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노점상인으로 알려진 김씨는 수원 정자택지개발지구 가이주단지에 대한 보상문제로 불만을 품고 시청을 찾아가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처음 사고를 목격한 고 모씨(24)는 “사고 지점에서 30m 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꽝’하는 소리가 들려 시청으로 들어가 보니 남자한 사람이 손수레 손잡이에 끈으로 몸을 묶은 채 온몸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고씨는 “사고 현장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앞이 안보일 정도로 흰색 연기가 자욱했으며 이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하는 것 같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노점상을 하는 김정의(61)씨로 알려진 이 남자는 손수레를 끌고 시청 서문을 통해 들어오려던 것으로 추정되며 종류를 알 수 없는 화공약품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폭발사고로 부서진 손수레는 두 바퀴가 휘어져 내리고 화공약품으로 추정되는 흰색 분말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직경과 높이 각각 50㎝ 정도 크기의 스텐레스통도 찢겨져 나뒹굴었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시청 세정과, 농업경영과, 도시계획과 등의 유리창 10여장이 파손되고 파편이 튀어 시청버스 운전석 밑 부분일부가 찢겨 나갔다.
한편 경찰은 중상을 입고 입원중인 김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이 사고로 폭발물을 몸과 리어카에 감고있던 김정의(61)씨가 중상을 입고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노점상인으로 알려진 김씨는 수원 정자택지개발지구 가이주단지에 대한 보상문제로 불만을 품고 시청을 찾아가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처음 사고를 목격한 고 모씨(24)는 “사고 지점에서 30m 가량 떨어진 도로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꽝’하는 소리가 들려 시청으로 들어가 보니 남자한 사람이 손수레 손잡이에 끈으로 몸을 묶은 채 온몸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고씨는 “사고 현장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앞이 안보일 정도로 흰색 연기가 자욱했으며 이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하는 것 같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노점상을 하는 김정의(61)씨로 알려진 이 남자는 손수레를 끌고 시청 서문을 통해 들어오려던 것으로 추정되며 종류를 알 수 없는 화공약품을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폭발사고로 부서진 손수레는 두 바퀴가 휘어져 내리고 화공약품으로 추정되는 흰색 분말이 실려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직경과 높이 각각 50㎝ 정도 크기의 스텐레스통도 찢겨져 나뒹굴었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시청 세정과, 농업경영과, 도시계획과 등의 유리창 10여장이 파손되고 파편이 튀어 시청버스 운전석 밑 부분일부가 찢겨 나갔다.
한편 경찰은 중상을 입고 입원중인 김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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