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울산 온다!

지역내일 2009-03-20
21세기 최고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가 이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198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뮤지컬로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은 2007년 김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소설가인 빅토르 위고. 한국에서는 ‘노틀담의 꼽추’라는 제목으로 더 널리 알려진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 ‘장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소설 ‘레 미제라블(1862)’을 통하여 프랑스 작가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자의 지도자였던 그의 작품 곳곳에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 평등 등 인도주의적 사상이 배어있어 당시 유럽 사회상을 보여준다. 바로 이러한 점이 빅토르 위고로 하여금 단순히 프랑스의 국민 작가를 넘어 유럽의 정신을 대변하는 작가로 높이 추앙 받게 하는 이유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상징적인 무대 연출로 깊은 감동을 주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뮤지컬 최초로 한국어 버전으로 제작 되어 그 감동을 보다 직접적이고 새롭게 울산 관객들에게 전달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진실되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남녀노소를 초월한 관객들의 깊은 감성을 일깨우고, 타성에 젖어 있는 기존 라이선스 뮤지컬에서 벗어나 선구적인 작품으로 관성을 타파하고 한국 뮤지컬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버전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10월 중국 무대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 제작사 NDPK에 따르면 ''노트르담 드 파리'' 중국 공연은 뮤지컬 ''디에(蝶)-버터플라이즈''의 제작사인 중국 송레이 컬쳐 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스(이하 송레이 그룹)의 제안으로 10월부터 한 달간 1,500석 규모의 베이징 보리 극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NDPK는 "한국 배우들이 한국어로 공연하며 중국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은 한국의 라이선스 뮤지컬이 중국에서 장기 공연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울산 공연 : VIP 12만원 / R 10만원 / S 8만원 / A 6만원 / B 4만원.
문의 : 1588-4446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