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경제]일을 포기하는 여성들

지역내일 2009-03-23
여성이 자의반타의반으로 취업시장서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2월, 15세이상 여성이 전년 2월에 비해 20만4000명 늘어 2039만명에 달했지만 일을 해보겠다고 나선 경제활동인구는 10만6000명 줄었다.
일을 포기한 사람이 31만명이나 증가한 셈이다. 이들은 대부분 육아나 가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육아인구가 1년전보다 10만3000명, 가사인구가 15만8000명 증가했다.
취업한 여성은 13만9000명 줄었다. 30대가 15만7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에서 11만3000명이나 빠져나갔다.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에서 9만3000명 줄고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에서 3만3000명 감소했다. 정부시책인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14만8000명 늘었을 뿐이다.
15세이상 남성은 26만9000명 증가한 1950만명으로 여성보다 적지만 경제활동인구는 7만명 늘었다. 비경제활동 전락자도 19만9000명으로 여성보다 적었다.
15세이상 여성 중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의 비중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은 1.0%p 축소된 47.5%였다. 30대가 2.8%p 감소했다. 취업한 15세 여성 비중인 고용률은 1.1%p 줄어 46.0%로 내려앉았다. 30대가 3.4%p나 떨어진 51.3%로 내려앉았다. 취업한 여성이 100명 중 50명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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