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아이디어가 필요해"

지역내일 2009-03-27
불황 극복 위해 직원 지혜 모은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통신업계에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불황을 극복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한창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다음 달 12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에 등록된 기존및 신규사업 아이디어에다 댓글을 다는 직원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아이디어 클러스터링 이벤트(Idea Clustering Event)''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사내 인트라넷에 작년 한 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올린 3천여 건의 아이디어를 댓글을 통해 더욱 구체화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SK텔레콤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댓글은 포상하며, 앞으로 사업 성과와 연결되면 특별포상도 시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총 근무시간의 10%(주당 약 5시간)는 평소 업무가 아닌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해피 트라이(Happy Try)''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크리에이티브 셀(Creative Cell)''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해피 트라이''에는 8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동통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크리에이티브 셀''에는 약 100명이 24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LG파워콤도 이달 초부터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아이디어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LG파워콤은 게시판에서 신사업, 신상품, 사업 개선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반드시 사업성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경기불황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0279@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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