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과 홈플러스는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지구촌 환경 캠페인 ‘지구시간(Earth Hour, 1시간 동안 관련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본관 및 1관 사옥, 강서구 오쇠동의 아시아나항공 사옥, 중구 서소문로의 대한통운 사옥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사옥에서 해당 시간 동안 사무실 및 외부조명, 사인물 등을 모두 소등하게 된다.특히 아시아나항공은 24시간 상시 근무를 하는 종합통제센터, 운항관리실, 예약센터, 공항서비스지점 등 항공기 운항과 대고객 서비스 사업장을 제외한 본사 및 국내외 134개 전 지점이 동참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도 같은날 같은시간 부천 여월점, 대전 둔산점, 청주점, 대구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 하남점 등 전국 10개 점포의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행사 시간에 쇼핑하는 고객들을 감안해 점포 내부는 쇼핑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내부 조명 50%만 소등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총 4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이는 약 5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행사는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민 220만명과 기업 2100개가 참여해 1시간 동안 소등을 하면서 시작됐다.
구본홍·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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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본관 및 1관 사옥, 강서구 오쇠동의 아시아나항공 사옥, 중구 서소문로의 대한통운 사옥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사옥에서 해당 시간 동안 사무실 및 외부조명, 사인물 등을 모두 소등하게 된다.특히 아시아나항공은 24시간 상시 근무를 하는 종합통제센터, 운항관리실, 예약센터, 공항서비스지점 등 항공기 운항과 대고객 서비스 사업장을 제외한 본사 및 국내외 134개 전 지점이 동참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도 같은날 같은시간 부천 여월점, 대전 둔산점, 청주점, 대구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 하남점 등 전국 10개 점포의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행사 시간에 쇼핑하는 고객들을 감안해 점포 내부는 쇼핑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내부 조명 50%만 소등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총 4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이는 약 5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행사는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민 220만명과 기업 2100개가 참여해 1시간 동안 소등을 하면서 시작됐다.
구본홍·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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