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정착 지원시설인 ‘하나센터’를 30일 개소했다.
부천 덕유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하나센터는 도내 최초의 ‘새터민 종합지원센터’로, 거주지 편입 이후 1년 동안 새터민을 위한 초기 적응교육과 체계적인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올해 부천 김포 광명 군포 안양 의왕 등 경기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70~80명을 대상으로 초기적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하나센터의 운영성과에 따라 앞으로 북부, 남부, 동부권에도 센터를 설치, 취업·교육·의료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기술학교에 새터민 전용 취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시·군 농업단체와 연계한 농촌일자리 창출, 도 및 시·군 산하기관 특별채용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개소식에 참석해 “새터민이 우리사회에 굳건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부천 덕유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하나센터는 도내 최초의 ‘새터민 종합지원센터’로, 거주지 편입 이후 1년 동안 새터민을 위한 초기 적응교육과 체계적인 사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올해 부천 김포 광명 군포 안양 의왕 등 경기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70~80명을 대상으로 초기적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하나센터의 운영성과에 따라 앞으로 북부, 남부, 동부권에도 센터를 설치, 취업·교육·의료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기술학교에 새터민 전용 취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시·군 농업단체와 연계한 농촌일자리 창출, 도 및 시·군 산하기관 특별채용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개소식에 참석해 “새터민이 우리사회에 굳건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