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의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종국씨를 위촉하고 홍보마케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2일 도청강당에서 ‘사이소’ 입점농가, 우수 고객 등 관계자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의 출범을 축하하는 ''제3회 사이소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종국씨는 경북 문경시 출신으로 ‘사이소’입점농가 및 우수고객 중에서 시군당 1명씩 총 23명으로 구성된 홍보단과 함께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홍보와 판매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이소’ 입점농가로 사례발표를 한 ''새미네'' 대추농장 대표 ''김재란(경북 경산시 )씨는 "2008년 ''사이소''에 입점, 도지사가 인정하는 ‘사이소’의 공신력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서울, 제주도 등 원거리에서의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고 온 라인상에서 한 번 구입한 고객으로부터 2, 3차는 전화주문으로 이어져 ‘사이소’가 매출 신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지난 2005년 7월에 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을 거쳐 2007년 4월 2일 ''사이소의 날''을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경북도의 공식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로 출발했다.
‘사이소’는 운영 초창기인 2007년에는 회원수 2487명, 매출 1억9000만원이었으나 2008년에는 회원수가 5847명, 매출이 3억9000만원으로 2배이상 급증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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