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살인죄 등 적용 사형 구형 예상
(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연쇄살인범 강호순(39)에 대한 결심공판이 8일 오후 수원지법 안산지원 401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이태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공판은 추가 증인신문과 범죄전문심리위원 의견청취, 정선군청 여직원 살해사건에 대한 검찰의 추가 기소, 재판부의 피고인 신문, 최후진술, 변호인 변론, 검찰 구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검찰은 강호순에 대해 장모와 전처 방화치사 및 존속살해, 8명의 부녀자 살인 혐의 등을 적용,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그동안 강호순처럼 무고한 시민을 연쇄 살해한 피고인에 대해 극악 범죄예방차원에서 예외 없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의 증인 가운데는 검찰이 신청한 강호순 장모집 화재 당시 강호순의 탈출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포함돼 있다.
이태수 부장판사는 "이 증인의 증언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출석을 요청했다"며 "출석하지 않는다면 구인장을 발부해 증언을 들을 예정이어서 심리가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강호순은 그동안 8차례에 걸친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 중 8명의 부녀자살해 혐의는 모두 인정했지만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안방에서 잠을 자던 부인과 장모를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으로 일관했다.
kcg3316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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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연쇄살인범 강호순(39)에 대한 결심공판이 8일 오후 수원지법 안산지원 401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이태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공판은 추가 증인신문과 범죄전문심리위원 의견청취, 정선군청 여직원 살해사건에 대한 검찰의 추가 기소, 재판부의 피고인 신문, 최후진술, 변호인 변론, 검찰 구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검찰은 강호순에 대해 장모와 전처 방화치사 및 존속살해, 8명의 부녀자 살인 혐의 등을 적용,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그동안 강호순처럼 무고한 시민을 연쇄 살해한 피고인에 대해 극악 범죄예방차원에서 예외 없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의 증인 가운데는 검찰이 신청한 강호순 장모집 화재 당시 강호순의 탈출 장면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포함돼 있다.
이태수 부장판사는 "이 증인의 증언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출석을 요청했다"며 "출석하지 않는다면 구인장을 발부해 증언을 들을 예정이어서 심리가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강호순은 그동안 8차례에 걸친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 중 8명의 부녀자살해 혐의는 모두 인정했지만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안방에서 잠을 자던 부인과 장모를 숨지게 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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