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국서 9천만달러 투자유치

투자유치단, 임베라·WTA사 등과 양해각서 체결

지역내일 2009-03-11
정부와 경기도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에서 공동 투자유치에 나선 첫날 미국 3개 기업으로부터 91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를 이끌어냈다.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지사 등 경기도투자유치단은 9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임베라(Imbera)사, WTA사 등 3개 업체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도체 및 휴대전화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임베라사는 내년 상반기중 3000만달러를 투자, 경기도 내 외국인 전용산업단지에 PCB 생산라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날 양해각서에는 경기도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서명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해 10월 안산의 대덕전자㈜와 60%대 40%의 비율로 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 화성시 마도산업단지에 PCB 생산시설을 조성, 운영중이다.
항공관련 부품 생산업체 WTA사도 오는 2010년까지 3100만 달러를 투자해 김포에 항공관련 생산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름 공개를 원하지 않은 모 기업도 2010년까지 3000만달러를 투자, 경기지역에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국제적으로 경기가 어려운데도 한국, 특히 경기도에 투자를 결정해 줘 감사한다”며 “정부와 함께 회사 설립·운영 과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와 지경부 관계자들은 미국 신재생에너지 및 금융분야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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